Industry

Interactive Media. UX. UI

Client

Seoul Asan Medical Center

MORI : A Warm Innovation in Funeral Culture (런칭예정)

Innovative Digital Technology Redefining Funeral Traditions

기존 장례 문화는 획일적이고 형식적이며, 고인의 삶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조문객의 참여는 제한적이고 감정적 교류가 부족해 위로가 어렵고, 장례가 끝나면 기억도 함께 사라지는 일회성에 그칩니다. 모리는 고인의 삶을 존중하고 기억을 중심으로 애도를 이어가는 새로운 장례 서비스입니다.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전통 장례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기록합니다. 메모리 스톤, 메모리 월, 모리 앱을 통해 따뜻한 공간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며, 장례 이후에도 기억이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추모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기존의 장례방식에 익숙한 다양한 연령층에게도 사용성을 해치지 않도록 공간별 유저리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의 유저플로우를 철저하게 기획하였습니다. 고인의 정보를 담은 디지털 비석을 활용해 기억을 시작하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장례식장 내부의 메모리월은 조문객과 유족이 고인과의 추억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고 따뜻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고인의 삶과 연결된 음악, 메시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고인중심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리 서비스는 단순한 장례 행사가 아니라, 고인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간직하고 이어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MORI App : a Memory Archive that Lasts Forever

모리앱은 장례식 내부 혹은 외부에서 남긴 고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메시지들을 장례식장의 메모리월에 보냅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에도, 함께한 기억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고인을 그리울 때마다 그와의 순간을 다시 꺼내 보고,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모리앱은 장례식장의 메모리 월에 기록된 모든 추억을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디지털 추모관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우리는 고인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이곳에서 기억은 소멸하지 않고 계속해 이어집니다.